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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진행 : 김선영 앵커
■ 출연 :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, 김상일 정치평론가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라이브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지금 민주당 이슈에 이런 게 있습니다. 다음 키워드 보여주시죠. 문재인 정부의 주역. 저 두 분 사이에 요즘 말싸움이 심화되고 있습니다. 추미애 전 장관이 임종석 전 실장 석고대죄 하라. 이렇게 얘기를 했더니 임종석 전 실장은 윤석열을 누가 키웠냐, 이렇게 맞받아쳤거든요. 정권 교체 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, 이 문제를 두고 말싸움이 일어난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?
[김상일]
두 분이 같이 키웠죠. 같이 키워놓고 저렇게 싸우는 게 말이 안 된다고 봅니다, 저는. 기본적으로 문재인 정부가 정권을 빼앗겼습니다. 빼앗길 수 없는 정권을 빼앗겼습니다. 탄핵 이후에 탄핵 연대라는 지지층이 만들어졌는데요. 그 비율을 따지면 절대다수였어요. 거의 50%에 육박하는 절대다수였습니다. 그런데 그걸 무너뜨린 게 문재인 정부의 어쨌든 잘못한 부분들입니다. 국민들이 생각할 때. 본인들이 생각할 때는 잘못한 게 없다고 느낄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국민들의 인식 속에서는 잘못했다라고 생각되는 그 부분 때문에 그렇게 된 거예요. 그런데 다 책임져야 되는 분들이 나와서 서로 네 탓 공방을 벌이면서 내가 다시 하는 명분으로 다른 사람의 잘못함이 더 잘못했다라는 것을 지적한다? 국민들이 그걸 어떻게 이해하겠습니까? 저분들이 책임지고 물러나주셔야 그 다음에 책임질 사람들도 책임을 져주는 겁니다. 문재인 정부에서 책임 있는 분들이 반성하는 모습과 백서를 통해서 어떤 잘못과 반성이 있는지를 얘기하는 부분과, 그 이후에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, 이게 없으니까 지금 이재명 당 대표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 똑같이 내가 왜 책임을 져야 돼, 이전에 정권교체에 더 큰 책임이 있는 사람들도 책임을 안 지는데.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거거든요. 그래서 저는 저 두 분이 저렇게 싸울 일이 아니다. 두 분 다 책임은 일단은 지시고 후배들에게 어떻게 하라고 조언을 하는 원로로 남는 것이 맞다,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.
[김형준]
굉장히 실망스러운 게 저는 지금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서 결국은 친명이 비명을 치고 마지막 단계로 친문을 공격하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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